대만 타이페이 여행 Day 1 - Part 2 (2023.03.25~2023.03.28)
딤섬맛집 팀호완 / 499TWD 발마사지 / 닝샤야시장 / 수박주스 / 총요우빙 / 닭소금구이
대만 타이페이 팀호완 건물, 내부 및 주문 사진입니다. 초록색으로 팀호완 TimHoWan이라고 쓰여있어요.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맞은편에 위치해있는데 저희가 머무르는 코스모스 호텔과 가까워서 좋았어요. 메뉴판을 QR코드를 통해서 주문 및 메뉴 확인이 가능해서 편리하고 좋았어요.
대만 타이페이 팀호완 소스 사진입니다. 굴소스 / 간장 / 고추 다대기 같은 소스가 있는데 저 고추 다대기 같은 소스가 매콤하니 대만 음식과 잘 어울렸어요.
대만 타이페이 팀호완 새우딤섬 / BBQ 빵 / 볶음밥 / 두부요리 사진입니다. 이집 딤섬 진짜 맛있어요~~ 대만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먹는 식당이라 그런지 기대도 높았는데 그 기대를 다 충족시켰습니다.
새우 딤섬 진짜 촉촉하니 맛있어요. 각자 한판씩 먹고 싶은 그런 맛이에요.
볶음밥은 그냥 무난한 볶음밥이었는데 배고파서 그런지 괜찮았어요.
대만 타이페이 팀호완 BBQ빵 상세 사진입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빵이 겉바속촉인데 안에 고기도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육식파인 제 취향이에요. 너무 맛있게 든든하게 잘 먹어서 여운이 많이 남았어요.
대만 타이페이 팀호완 두부 요리 사진입니다. 어떤 음식이었는지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안에 두부가 들어있어요. 월남쌈 같은 쫀쫀한 겉표면 안에 두부가 들어있는데 간장 소스를 듬뿍 적셔서 먹는 두부요리입니다. 그냥 부드럽게 먹기 괜찮았어요.
대만 타이페이 팀호완 야채 딤섬 사진입니다. 쑥떡을 연상하는 비주얼이었는데 맛도 비슷했어요. 건강한 맛이지만 고기를 좋아하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혹시 고기 안 좋아하거나 다이어트하실 분들은 추천드려요.
대만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역 사진입니다. 낮과 밤에 타이페이 중심가를 상징하는 메인스테이션이기 때문에 한 번 찍어봤어요. 진짜 계속 보다 보니까 랜드마크처럼 정겨웠어요.
대만 타이페이 밤거리 사진입니다. 도착하자마자 타이페이 밤거리를 바라보며 감탄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자꾸 서울 강남 한복판에 온 기분이었어요.
대만 타이페이 비 오는 거리 사진입니다. 골목골목 길이 너무 예뻐서 골목에서도 사진을 찍어봤어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장마철인 줄 알았어요. 분명 날씨가 흐렸는데 비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고 역시나 우산은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븐일레븐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세븐일레븐에서 우산이랑 우비를 장만하고 밤거리를 쏘다녔어요. 비 맞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서 친구랑 웃으며 돌아다녔어요.
발마사지
대만 타이페이 마사지샵 발 마사지 받는 사진입니다. 타이페이 메인스트릿에서 걸어 다니다가 40분에 2만원 안되는(499TWD) 가격이어서 들어왔는데 손님도 많고 서비스도 너무 좋았어요. 양말 벗고 바지를 샵에서 주는 바지로 갈아입은 후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일단 첫 번째 사진처럼 족욕을 하는데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 우롱차였나 무슨 따뜻한 차도 주시는데 저 날 비가 많이 와서 추웠던 온몸을 녹여주는 기분이었어요. 족욕 후 로션을 발라주시면서 발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엄청 시원한데 아팠어요. 손맛이 엄청 매우신데 신기하게도 종아리 알이 점점 풀리고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눈치껏 강도 조절해 주시고 마사지를 잘 해주셔서 좋았어요.
두 번째 사진이 마지막으로 모든 서비스 받은 후 따뜻한 수건으로 발을 닦아주시는 사진이니 참고하세요.
닝샤야시장 수박주스
대만 타이페이 닝샤야시장 수박주스 사진입니다. 원래는 닝샤야시장이 아닌 스린야시장을 가려고 했어요. 발 마사지 받으면서 직원분과 대화하다가 현지인들은 발 마사지샵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인 닝샤야시장을 많이 간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멀리 갈 필요 없이 현지인 추천 야시장으로 왔습니다.
닝샤야시장 구경하다가 목이 너무 말라서 수박주스를 샀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추운 저 때 날씨에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격도 얼마 안 했는데 기억이 안 나요 ㅎㅎ
대만 타이페이 닝샤야시장 총요우빈 55TWD 약 2,400원 사진입니다. 총요우빙은 대만식 파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계란이 가운데 들어가 있는데 안에 또 달달한 소스를 넣어주셔서 달달하고 쫄깃한 맛에 먹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맛있게 잘 먹었는데 먹다 보니 제 입맛에 너무 달아서 다른 음식을 찾았어요ㅎㅎ
대만 타이페이 닝샤야시장 닭 소금구이 사진입니다. 냄새가 너무 좋아서 먹었는데 역시나 우리가 아는 그 맛이에요. 겉바속촉 닭 소금구이인데 겉에 껍질이 매우 바삭바삭해서 맛있었어요. 안에 살은 또 너무 촉촉해서 부드럽게 잘 먹었습니다. 다 좋은데 소금을 너무 많이 절여서 그런지 매우 짰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한줄평 : 팀호완 새우 딤섬과 BBQ 빵 너무 맛있었고 발 마사지도 좋았고 대만 사람들 너무 친절하고 좋았어요.